어느덧 3월입니다.
삼일절까지의 연휴가 끝나고 개학이다, 출근이다 해서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느낌인데요.
사실 한 해의 시작은 1월이지만 학기로 지내던 버릇이 남아있는지
2월까지는 준비운동, 3월부터가 정말 한 해의 시작이라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아직은 날씨가 춥지만, 3월이 온다는 것은 곧 봄이 온다는 뜻이겠지요?
봄이 온다고 생각하니 벌써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계절이 바뀌는 만큼 많은 분들이 새로이 옷장을 채워 줄 패션 아이템을 찾고 계실 듯 합니다.
오늘은 그런 여러분을 위해 The Independent지에서 꼽은 베스트 윤리적 패션 아이템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원본기사)
Warehouse
이 시크한 회색 튜닉 드레스는 등록된 공장에서 100% 공정무역 면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헴라인과 네크라인에는 화려하고 로맨틱한 자수 디테일이 들어가있습니다.
지금 날씨에는 레깅스, 부츠와 함께 그리고 여름에는 하나로만 입기도 좋은 실용적인 옷이네요.
뒤는 끈으로 묶여있어 허리를 가늘어보이게 합니다.
Hemp Trading Co
그래픽 티셔츠는 역시 실패할 확률이 적은 아이템입니다.
진과 함께 쉽게 발랄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으니까요.
이 티셔츠를 만든 THTC는 풍력 발전을 이용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며
유기농 면과 대마 등 지속가능한 원단을 사용하는 윤리적 패션 기업입니다.
(사이트를 가보시면 참 재미있는 곳인데 다음에 더 자세히 소개할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Love Emma
일전에 소개해드렸던 피플트리의 엠마 왓슨 라인입니다.
편안하면서도 유행에 맞는 회색 저지 코트네요.
엠마 왓슨의 트렌디한 디자인과 윤리적 패션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피플트리의 의미가 만나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http://peopletree.co.uk)
Henrietta Ludgate
이번 시즌 Estethica에서 유망주로 지목되었던 신진 디자이너 Henrietta Ludgate의 디자인입니다.
그녀의 컬렉션은 대체로 실용성이 높고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이 가죽벨트도 그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스코트랜드의 오래된 봉제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지며
봉제노동자에게 고용과 봉제교육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catwalkgenius.com)
Nina Dolcetti
윤리적인 패션에는 옷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Nina Dolcetti 의 구두는 가죽을 재활용하고 식물성으로 태닝하여 만든 Upcycled leather 로 만들어집니다. 굽은 코르크나 나무 등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구두의 윤리적인 생산에 대해 다음에 한 번 더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Nudie
지나치게 스키니 하지 않으면서도 유행에 맞는 멋진 핏을 자랑하는 바지입니다. 워싱도 예쁘네요 ^^
누디 진은 오가닉 코튼을 이용하여 만든 진입니다.
오래 입거나 빨거나 할 때마다 물이 빠져서 얼굴을 바꾸는 Jean인데요, 홈페이지에서는 누가 더 오래 예쁘게 입었는지 컴페티션을 하기도 합니다. (http://www.nudiejeans.com)
Melissa
윤리적 패션도 귀여울 수 있습니다!
귀여우면서도 상큼해보이는 청록색의 부츠가 이를 증명합니다.
봄비에 딱 어울리는 신발이 아닐 수 없네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친환경적인 신발입니다.
Pia Stanchina
이 섬세한 꽃잎 모양의 스커트는 최고급 실크로 손으로 봉제하여 만들어진 옷입니다.
아름다움에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서 지속가능에 대한 솔루션을 찾으려는 디자이너의 노력이 담겨있는 듯 하네요. (http://Notjustalabel.com)
Stella McCartney
Stella McCartney는 그녀의 컬렉션에서 가죽이나 모피를 쓰지않고 오직 친환경적인 제품만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튼튼하고 실용적이면서 가죽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이 토드백이 친환경적인 것도 예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 합니다. (http://Net-a-porter.com)
윤리적인 구두, 벨트, 가방, 옷..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소개되었는데요,
지구와 사람을 행복하게 하면서도 여전히 그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오르그닷도 올해 더욱 아름다운 윤리적 패션 아이템으로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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