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의 똑순이 헤르미온느(실제 발음은 '허마이오니'와 비슷하다고 들은)를 보며 참 깜찍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해리포터 시리즈 중 1편만 보았기 때문에,
헤르미온느 역을 맡았던 엠마 왓슨이라는 꼬마 아가씨가 그 후 어떤 모습으로 자랐는지는 몰랐습니다.

며칠 전에 갔던 커피숍에 설치된 TV를 통해서, 엠마 왓슨이 버버리의 메인 모델이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조그맣고 똘망똘망했던 헤르미온느가 저렇게 커서,
영국의 떠오르는 스타일 아이콘답게 버버리의 모델이 되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 그녀, 엠마 왓슨이 영국의 윤리적 패션 그룹인 피플트리(People Tree)와 손을 잡고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2010년 2월 런칭 예정으로, 엠마 왓슨은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로 활동하며
컬렉션을 위해 피플트리의 디자인팀과 CEO 사피아 민니(Safia Minney)와 함께 작업해왔다고 합니다.


 


왓슨의 컬렉션은 티셔츠와 드레스, 스커트, 바지, 니트 등으로 구성되며
손으로 직접 수 놓은 숄, 재활용한 사탕 종이로 만든 주얼리, 바나나 섬유로 만든 비니(모자)와 스카프 등도 컬렉션에 포함됩니다.


컬렉션은 공정 무역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코튼으로 만들어지고, 
인도와 방글라데시, 네팔인들이 손으로 엮고, 짜고, 수 놓은 제품을 사용해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가게 됩니다.

지금까지 일반 브랜드와 디자이너 또는 배우, 모델 간의 협업은 종종 이루어져왔고
또 큰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반응도 뜨거웠고요.
따라서 피플트리와 엠마 왓슨의 만남 또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리라 생각합니다.
영국에서 윤리적 패션이 대중화 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중의 주목을 받는 스타가 이런 일을 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저희 오르그닷과 함께 한다면 더욱 좋겠죠!

마지막으로 엠마 왓슨의 한 마디를 들어보겠습니다.
" 패션이 가난을 경감시키는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저를 환기시켰어요.
  저와 같은 젊은 사람들이 점점 패스트 패션을 둘러싼 인도주의적이고 환경적인 이슈들을 인식해가고 있고
  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는데, 문제는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는 거예요."

오르그닷은
여러분의 올바른 선택을 돕고,
나아가 한국의 윤리적 패션에서의 선택의 대상, 그 자체로 굳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참고 : 피플트리(People Tree) http://www.peopletreeyouth.co.uk/



Posted by 오르그닷 eTH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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